대전보건환경연, 급식 납품 수산물 48건 '적합' 판정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7월 학교급식 식재료 중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검사는 초등학교 24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16곳, 특수학교 1곳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단에 주로 많이 사용되는 11종의 어종을 품목 당 1~2㎏씩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취한 시료는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무작위로 표집된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 48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대전서부교육청 이해용 교육장은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식재료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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