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9-29 14:07 (화)
전교조 "충남교육청 인사, 학교 혁신과 먼 도돌이표"
전교조 "충남교육청 인사, 학교 혁신과 먼 도돌이표"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8.07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자 인사에 대한 비판 성명…"능력 인증과 공평성 벗어나"
전교조 충남지부가 충남교육청의 지난 6일 하반기 인사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교조 충남지부가 충남교육청의 지난 6일 하반기 인사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전교조 충남지부가 충남교육청의 지난 6일 하반기 인사에 대해 "학교 혁신과는 거리가 먼 도돌이표 인사"라고 혹평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7일 성명서를 통해 "본청 장학관과 인문계 고등학교의 교장 발령은 선심성 인사 내지는 사례성 인사 비판을 면키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 업무에서 특별한 업적을 내지 못하거나 방관적 자세로 행정을 펼쳤던 인사가 본청 업무를 돌아가며 전직 및 승진하는 모습은 능력 인증과 공평성의 인사 원칙에 많이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지구를 책임질 혁신학교 교장 발령은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전혀 혁신학교 경험도 없는 장학사 출신 인사가 혁신학교 교장으로 발령이 나는 것은 혁신학교 모델 창출의 지속성을 저해한다"며 "정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기관장이나 본청 국과장급 장학관 발령도 현장 중심의 학교 혁신 소통을 무시한 인사"라고 비판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진보교육감 시대는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이 펼쳐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상실감이 커지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충남교육청은 현장 교사의 인사 행정 비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혁신과 변화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