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제 운영 모델 구축에 지혜를 모으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대전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라 제도개선 및 학교지원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올 일반고 연구·선도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현장컨설팅단 교원 33명을 구성, 학점제형 교육과정 현장 밀착지원과 함께 현장 의견 수렴, 애로사항 개선 활동 등으로 단위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일반고 연구학교는 대전용산고, 대전전민고, 대전지족고, 대전복수고 등 4개교이고 선도학교는 대전둔산여고, 대전둔원고, 한밭고, 대전이문고, 대전고, 대전여고 등 6개교이다.

8월에는 컨설턴트3인이 1조로 학교현장을 찾아 학교 관리자, 담당자와 함께 학교 애로 및 요구사항을 반영해 운영 방향성을 검토하는 등 컨설팅을 실시한다.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컨설팅 지원은 고교학점제 운영 분석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연구·선도학교 운영으로 학점제형 교육과정 우수 모델을 확산시켜 고교에 보급되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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