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형편에도 봉사 펼쳐

보은 김민식씨가 옥천지사를 방문, 옥천군 수해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던 마을에 전해 달라고 마스크 205매를 기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제공}
보은 김민식씨가 옥천지사를 방문, 옥천군 수해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던 마을에 전해 달라고 마스크 205매를 기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제공}

[충청헤럴드 옥천=박희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지사장 이태영, 보은·옥천·영동군)는 25일 보은군에 사는 김민식씨가 "옥천군 수해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던 마을에 전해 달라"마스크 205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8일 수해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왔었는데 최근 옥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마스크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영 지사장은 "몸도 불편하고 가정도 많이 힘든 것으로 아는 데 보은과 옥천을 잇는 봉사에 너무 고맙고, 보은사람이란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다 같이 살기 좋은 보은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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