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번 확진자 접촉 60대 3명 등 확진

31일 충남 천안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31일 충남 천안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31일 충남 천안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천안 189번 확진자는 70대로 전날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 190번~192번 확진자는 60대로 천안 18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전날 천안시동남구보건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됐다. 

천안 193번 확진자는 60대로 전날 천안의료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돼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천안 194번 확진자는 50대로 천안 14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천안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339명으로 늘었다. 이 중 140명이 8월 들어 발생했다. 

한편 지난 15일 이후 30일까지 충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1명으로 실내피트니스(줌바) 대규모 집단감염이 있었던 2~3월 확진자 합계와 같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2주간(8.16.∼8.29.) 충청권 10만명당 발생률은 4.19로 그 전주(8.2.∼8.15. 0.54)에 비해 약 8배 증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