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인동 건강식품설명회 관련 확진 6명째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6일에만 5명이 발생했다.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돼 6일에만 5명이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감염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구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296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서구 내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28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지난 달 29일부터 인후통과 코막힘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297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 거주 60대 여성으로 29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287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60대로 서울 강서구 22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92번, 293번, 295번, 296번, 297번이 잇따라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서구 225번 확진자는 지난 달 25일 동구 인동의 유니시스템 건강식품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98번 확진자는 서구 관저동에 사는 40대 남성으로 29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지난 3일 미각 소실 증세를 보였다. 

앞서 이날 오후 유성구에서 고교 3학년 여고생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298명(해외입국자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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