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3년차 사업 진행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하는 '소제극장'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하는 '소제극장'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공모는 지역의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자체가 지역의 특색에 맞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전통나래관을 중심으로 '대전 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 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는 동구 중앙동 대전전통나래관을 중심으로 고전 영화에 목소리 연기와 연주가 있는 '소제극장', 지역 주민의 시각으로 바라본 중앙동을 표현하는 '철도마을 인생전', 소소한 마을잔치 '가을걷이' 등이 운영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 소외 계층이 많은 중앙동이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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