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11번 관련 어린이집 교사 2명 확진
코로나 청정지역 예산서도 2명 확진

충남 금산에서 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로 발생했다.
충남 금산에서 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로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 금산에서 요양원 등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대전 318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복수면의 요양원 직원 등을 대상을 검사를 벌인 결과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금산 9번~15번 확진자는 대전 3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주로 60대~80대다. 또 대전 320번 확진자의 접촉자인 금산 16번 확진자는 40대로 파악됐다. 

대전 318번 확진자는 이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로 발열 증세를 보여 대전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앞서 이 요양원에 입원해있던 70대(금산 8번)가 전날 확진된 대전 318번(금산 거주)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됐다. 

이로써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대전 320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60대로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구 가양동 식당 주인(303번)의 접촉자다. 

앞서 지난 10일 홍성 2명, 예산 2명, 보령 1명, 청양 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됐다. 

홍성 19번, 20번 확진자는 20대 어린이집 교사로 홍성 1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들 교사가 근무하는 어린이집 원생 및 종사자에 대해 전수 검사한 결과 37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예산에서도 60대와 50대 등 2명이 예산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령 7번, 청양 21번 확진자는 각각 50대, 60대로 청양 김치공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42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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