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1명 추가…누적 24명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오후 5시 30분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 등 합동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오후 5시 30분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 등 합동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밤새 동구 가양동 식당 등과 관련해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밤새 동구 3명, 대덕구 1명 등 모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333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에 사는 60대로 2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대전 293번 확진자는 동구 인동 건강식품 설명회가 열린 사무실 대표인 28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건강식품 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대전만 24명으로 늘었다. 

334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60대로 동구 가양동 식당 주인인 303번 접촉자다. 지난 7일 근육통과 오한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335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에 사는 40대로 동구 가양동 식당 주인(303번)한테 감염된 321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336번 확진자는 대덕구 비래동 거주 5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3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됐다. 323번은 동구 가양동 식당 주인(303번)으로부터 감염된 31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식당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336명(해외입국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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