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2번 접촉 후 격리 해제 하루 앞두고 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청양 김치공장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청양 김치공장에서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청양=박종명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청양 김치공장에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군에 따르면 87명의 격리 대상자 중 해제를 앞두고 벌인 검사에서 3명은 양성, 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청양 22번(운곡면 50대), 청양 23번(청양읍 60대), 청양 24번(남양면 30대)은 청양 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또는 시설에서 격리 중이었다. 

군은 이들 확진자의 동거인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로써 청양 김치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예산에서도 60대 1명이 추가 확진돼 14일 오전 11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44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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