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11명 후 1일 1, 2명꼴 발생

대전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2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2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15일 시에 따르면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20대 남성과 동구 판암동 거주 7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45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폴란드에서 입국해 14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346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발열,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세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 달 16일부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해 동구 인동 건강식품 사업설명회(49명) 순복음대전우리교회(20명), 인동체육관(9명), 유성온천불가마(7명) 등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하지만 확진자 발생일 기준으로 10일 11명, 11일 7명, 12일 2명, 13일 1명, 14일 2명 등으로 주춤하는 양상이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346명(해외입국 27명)이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