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기정예산 대비 310억 원이 증가한 6194억 원 규모의 제4회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세출 구조 조정으로 120억 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지원받는 국·도비 176억 원을 확보해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재난지원금 35억 원 ▲지방 및 소하천 수해 복구 84억 원 ▲포평지구 수해복구 51억 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수해 복구 12억 원 ▲소규모시설 수해 복구 28억 원 ▲산사태 및 임도 수해 복구 17억 원 등이다.

제출된 예산은 17일부터 열리는 제276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편성된 추경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