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상품 3000여개 입점

소상공인 전용 온통대전몰
소상공인 전용 온통대전몰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16일부터 소상공인 전용 온통대전몰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내년에 운영 예정이던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온라인 유통시스템을 앞당겨 구축했다.

'온통대전몰’에는 대전지역 소상공인 상품 3000여 개가 입점했다.

개설 초기에는 온통대전 카드결제만 가능하지만 10월부터는 온통대전 직결제 시스템과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전국적 사용을 위해 쇼핑몰 웹사이트도 운영하고,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지역 전통시장 입점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이제는 지역경제도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소상공인분들이 온라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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