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참여형, 지역협치형 등 216건 선정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5일 주민참여예산 총회에 참석해 사회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5일 주민참여예산 총회에 참석해 사회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 150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15일 열린 총회에서는 온라인 문자 투표를 통해 ▲시정참여형 38건(68.6억 원) ▲지역참여형 34건(20억 원) ▲지역협치형 100건(50억 원) ▲동 참여형 44건(6.8억 원)을 확정했다.

올해 확정된 사업은 내년에 추진하며,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선정과 추진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 “내년에는 주민참여예산을 시민들의 단순 참여 통로가 아닌 소통을 넘어 시민 권한과 협력의 창구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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