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급 이상 간부, 현충원 이용객 불편사항 현장 처리

묘역을 찾아 방문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현충원장.[사진=대전현충원 제공]
묘역을 찾아 방문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현충원장.[사진=대전현충원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참배객들과의 현장 소통 강화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일소일소제’를 운영한다.

‘일일 (현장)소통, 일일 (민원)해소’를 목표로 계획된 ‘일소일소제’는 현충원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매주 수요일 ‘일일 소통관’으로서 직접 묘역을 찾아 현충원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나 요구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적극행정 제도이다.

이를 통해 현충원 간부급 공무원들이 참배객들의 시각으로 현충원을 바라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고, 더불어 묘역을 관리하고 있는 실무 직원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여 직원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종호 국립대전현충원장은“매번 묘역을 찾을 때마다 방문객들의 격려에 큰 힘을 얻고 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묘지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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