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25일 14개 시군교육지원청별 토론

지난 15일 청양에서 열린 학습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
지난 15일 청양에서 열린 학습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25일까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학습 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 전환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14개 시군에서 원격 토론, 대면 토론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 15일 청양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상황에서 사전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토론을 벌였다. 

금산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원격수업 경험 사례를 듣고 분임별 토론방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분석해 원격수업 취약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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