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공기청정기 판매업장 방문자 1명도 확진

충남 태안 안면도 휴양림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안면도휴양림)
충남 태안 안면도 휴양림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안면도휴양림)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충남해양과학고와 천안의 공기청정기 판매업장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18일 도에 따르면 충남해양과학고 교사인 보령 18번 확진자의 부인인 50대 여성(보령 19번)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대천여중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대천여중 2학년 학생(보령 20번)이 두통 등의 증세로 전날 보령아산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6일 보령 충남해양과학고에서는 학생 2명, 교사 2명, 통학버스기사 1명 등 5명이 확진됐다. 

그러나 최초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천안에서도 40대(천안 223번)가 전날 천안동남구보건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공기청정기 판매업장 방문자로 밝혀졌다. 

공기청정기 판매업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7명, N차 감염 3명 등 10명으로 늘었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4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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