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학부모 역량 강화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이달 25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청사 4층 회의실에서 초·중·고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부모가 자란다-미래클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 방법을 소개하고, 자녀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면대면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49명 이내의 학부모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교육으로 진행하고, 그 외 학부모는 실시간 방송을 통한 비대면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녀의 미래와 직결되는 부모의 역할과 사고방식, 자녀 학습법, 시민교육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부모 역할에 대한 내용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신영준 체인지그라운드 의장 '우리 아이들의 미래-노력이 재능을 이길 수 있을까?'·고병헌 성공회대 열린교양대학 교수 '미래사회와 자녀교육의 방향-덴마크에 길을 묻다'·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메타인지를 이해하면 지혜가 보인다-메타인지와 학습동기를 통한 학습코칭'·김태원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겸임교수 '뉴노멀 시대를 위한 이재와 교육-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 등이다.

참가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세종시교육청 세종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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