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도민체전 후 18년만의 광역권 종합체육대회

오는 2023년 열리는 충남체육대회 개최지로 금산군이 확정됐다.
오는 2023년 열리는 충남체육대회 개최지로 금산군이 확정됐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이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충남체육회는 지난 22일 충청남도 종합체육대회 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국제행사 노하우 및 체육대회 유치 열의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금산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2020·2021대회는 코로나19로 순연 결정됐으며 2023년은 금산군, 2024년은 서산군으로 각각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05년 도민체전 이후 18년만의 광역권 종합체육대회를 위해 29개 종목 중 수영을 제외한 28개 종목 시설을 오는 2022년까지 완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방문객들이 체육대회와 함께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금산인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건강·관광·체험·축제가 조화를 이루는 웰빙형 체육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