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간호부가 23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900kg을 기탁했다.[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남대병원 간호부가 23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900kg을 기탁했다.[사진=충남대병원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가 23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대전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와 문화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 900kg을 기탁했다.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이 다가오면 성금 모금을 통해 관내 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주민센터로 기탁된 쌀은 모·부자가정 9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순선 간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함께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2회씩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쌀을 16년째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명절맞이 성금을 전달하며 사랑의 간호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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