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서 치료 중 폐렴 악화로 사망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언 80대가 숨졌다.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언 80대가 숨졌다.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던 80대가 숨졌다. 

25일 시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천안 166번 확진자가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사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중환자실에서 입원 중이던 80대 확진자는 지난 달 22일 퇴원했다 이 병원 간호사가 같은 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공주의료원에 입원했지만 폐렴 증상이 악화해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로써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5일 현재 충남 누적 확진자는 475명으로 이 중 379명이 격리에서 해제되고 92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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