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장터, 화상 수출상담회, 이벤트 등 추진

21회 국제인삼교역전
21회 국제인삼교역전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제21회 국제인삼교역전을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온라인 금산인삼축제(gsfestival.co.kr)와 연계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역전은 인삼약초 가공품 ‘온라인 전시관 삼삼장터(insamfair.co.kr)’와 ‘화상 수출상담회’로 운영된다.

삼삼장터에서는 농축액, 스틱, 정과, 캔디류 등 다양한 인삼∙약초 관련 제품이 소개돼 소비자가 금산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기간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되는 ‘느닷없이 핫딜 이벤트’로 최저가 구매 찬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삼삼한 공구 이벤트’를 통해 3명이 함께 공동 구매 시 가격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공동 구매 총 33건 이상 달성 시에는 경로당 3곳에 홍삼제품을 기증돼 싸게 사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 제품 구매 후 본인의 SNS에 후기 작성 시 매주 우수 후기를 뽑아 상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비대면 1대 1 화상 상담 방식의 수출상담회도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진출 공백 극복을 위해 진행된다. 제품 정보 및 샘플을 사전에 바이어에게 제공, 우수 바이어와 관심 기업을 매칭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도록 했다. 인터넷 생방송 홍보도 병행해 수출 실적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내 기업의 매출 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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