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번 접촉한 70대 2명 확진
시리아 입국 10대도 확진

6일 대전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대전에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6일 대전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대전 36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된 70대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성구 장대동에 사는 70대는 지난 4일부터 인후통 증세를, 중구 오류동 거주 70대는 4일부터 기침과 무기력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366번 확진자는 유성구 장대동에 사는 70대로 앞서 확진된 아들(365번)로부터 감염됐다. 서구 둔산동에 사는 365번 확진자는지난 2일 발열, 인후통, 근육통 증세를 보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이날 대덕구 대화동에 사는 시리아 국적의 10대(대전 368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달 22일 입국 후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370명(해외입국 35명)이다. 

한편 지난 5일 삼촌(대전 365번)으로부터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외삼중 1학년 학생(대전 367번)과 접촉한 교사와 학생 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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