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임금반납금으로 모은 5000만원
지역 소상공인 ‧ 저소득계층 생계 지원

7일 한국조폐공사는 대전시에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허태정 대전시장.[사진=조폐공사 제공]
7일 한국조폐공사는 대전시에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 허태정 대전시장.[사진=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7일 대전시에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원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대전 지역의 소상공인과 저소득 계층의 긴급재난생계지원금 및 생활개선자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임원 및 간부들의 임금반납분으로 조성됐다.

조폐공사는 그동안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올 3월에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피해자 구호를 위한 성금 5000만원을, 9월에는 대전‧충남 지역의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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