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9번 확진자 다닌 어린이집서 집단 감염

대전 어린이집에서 원생과 교사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어린이집에서 원생과 교사 등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추석 연휴 가족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389번 확진자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사 등 7명(392번~39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구 갈마동 2명 관저동, 월평동 각 1명, 유성구 상대동 3명 등이다. 

확진자들은 어린이집 원생 3명, 교사 등 4명 등으로 8일~10일 콧물, 인후통, 코막힘, 발열 등의 증세롤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389번 확진자는 대전 38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지난 3일 기침 등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398명(해외입국 3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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