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확진 아동 엄마 등 확진

12일 하루 유성구 상대동 어린이집 등과 관련해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2일 하루 유성구 상대동 어린이집 등과 관련해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12일 대전에서 유성구 상대동 어린이집 등과 관련해 모두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 추석 연휴 가족 모임 등과 관련해 30대 3명, 60대 1명 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05번과 406번 확진자는 392번 확진 아동의 엄마와 외할머니이며, 407번 확진자는 391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파악됐다.

408번 확진자는 393번 확진 아동의 엄마로 조사됐다. 

앞서 이날 오후 유성구 상대동 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394번, 395번, 398번) 접촉자 검사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오전 389번 확진자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원생 3명과 교사와 직원 등 4명이 확진됐다.

한편 390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유치원의 학생과 교사 등 11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다. 

그러나 387번 관련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초등학교와 391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직장 등에서 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 추가 발생 가능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08명(해외입국 36명)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