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수출업체, 해외바이어 3개국 23명 참여 

국제인삼교육
금산군이 국제인삼교역전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772만 달러의 무역 성과를 거뒀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13일 열린 제21회 국제인삼교역전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772만 달러의 무역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제39회 온라인 금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국제인삼교역전에는 지역 인삼 수출기업 11개 업체와 해외 바이어 및 23개 기업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군은 사전 참가업체의 제품 샘플과 상품 안내서를 바이어에게 보내는 등 관심 품목 중심의 수출상담회를 편 결과 5개 업체가 홍콩, 대만, 인도 등 바이와와 772만 달러의 수출MOU를 체결했다. 

또 참가업체의 제품을 중국 온라인 채널에 생방송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해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금산인삼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돼 금산인삼이 세계인의 식품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의 고품질의 인삼 제품 생산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인삼교역전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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