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달라진 등교 양상에 따른 평가 시스템을 보완ㆍ구축하기 위해 모인 20명의 중학교 평가 지원단이 교육받는 모습.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코로나19의 재전파로 학생들의 달라진 등교 양상에 맞춰 성적 평가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모인 20명의 중학교 평가 지원단.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이해용)은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이 병행되는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성적 평가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 평가 지원단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가 재확산하며 학생들 사이 등교 방식에 차이가 생기자 학생들에 대한 성적 평가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열린 협의회에는 동·서부교육지원청 중학교 평가지원단 교원 20명이 참석했다.

지원단은 학교 교육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수행평가 문항 점검 및 원격수업 수행평가 문항 제작 ▲과정중심 평가 문항 제작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과 채점 방법 모색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연구한 뒤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객관성, 타당성을 갖춘 평가 도구의 개발과 투명한 평가 운영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