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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 개발 12년만에 본격화…2025년 준공
대전역세권 개발 12년만에 본격화…2025년 준공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10.16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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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주)한화건설 컨소시엄과 복합2구역 사업추진 협약
9000억 들여 대전역 인근 3만㎡에 복합문화시설 및 판매시설 조성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조감도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조감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역세권 개발이 12년만에 민간사업자가 선정돼 원도심 활성화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복합2구역 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주)한화건설 컨소시엄이 16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와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8년 사업을 추진하기 시작해 3차례 민간사업자 공모가 무산된 뒤 12년만에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은 대전 동구 정동·소제동 일원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92만여㎡ 중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상업지역 부지 약 3만㎡를 약 9000억 원을 투자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이곳에는 소통형 커뮤니티 광장, 원도심 재생을 주도할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타워, 국제회의·관광 수요를 고려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문화 거점 조성을 위한 뮤지엄, 컨벤션센터 등의 복합 문화시설과 함께 상생 협력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건축 및 교통영향평가 등 사업시행인가를 2022년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현황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현황
대전역세권 부지 현황
대전역세권 사업 부지 현황

시는 복합2구역 개발 사업과 연계해 대전역 북측에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주거 복지와 도시 재생을 결합한 쪽방촌 공동주택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8월 결정된 대전역세권지구의 혁신도시에 교통, 지식산업 등 공공기관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는 대전역세권 내 열악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10년부터 2382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신안동길 및 삼가로 확장 공사는 2014년부터 865억 원을 들여 총 연장 1.57km를 왕복 4차로로 지난 11일 개통했다. 

또 원도심에 부족한 주민 휴식 공간을 위해 신안2역사공원(300억 원)은 내년 착공을 위한 토지 보상 절차를 마무리 중이며, 소제중앙공원 조성 사업(560억 원)은 내년 보상을 위해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을 신호탄으로 대전역 일대가 대전의 새로운 지역경제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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