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가족, 확진 후 천안 단국대병원서 치료 중 숨져

16일 충남에서 7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16일 충남에서 7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공주=박종명 기자] 충남 공주에서 7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80대인 공주 10번 확진자가 단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6일 사망했다. 

이 확진자는 대전 362번, 36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아 천안 단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이날 보령에서 10대 1명(보령 24번)이 가족(보령 23번)으로 감염돼 보령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됐다. 

16일 현재 충남에서는 모두 50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 중 7명이 숨지고, 466명이 격리에서 해제, 29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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