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16일 임명장 수여
2대 연속 시민단체 출신 원장

허태정 시장이 김종남 신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시장이 김종남 신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제5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에 김종남 전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이 임명됐다. 

허태정 시장은 16일 오전 김종남 신임 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3년 동안 평생교육진흥원이 대전시 평생교육 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김 원장은 대전 성모여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을 거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허태정 시장의 선거 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허태정 시장직 인수위 부위원장과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을 거쳐 21대 총선 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이상민 의원에 패했다. 

한편 전임 4대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전참여연대 사무처장 출신이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