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벌초 관련 확진자 접촉 2명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확진
30대 1명 감염경로 불명

18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18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18일 대전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 유성구, 대덕구에서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417번 확진자는 유성구 반석동에 사는 40대로 대전 36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대전 418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 거주 10대로 대전 37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다. 

이들은 지난 1일 경북에서 벌초를 한 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해제 하루를 앞두고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30대(대전 416번)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18명(해외입국 3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17일 확진된 대전 416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직장 동료 등 12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