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확진자 발생 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해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상담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심리 건강 상태를 회복토록 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는 학생 상담 업무 담당자가 유선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특별상담실은 유선 전화(042-530-1001~7)를 이용하거나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은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학생 및 학부모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특별상담실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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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 기자
gw@cchera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