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접촉 확진자 8명...市 전수검사 안내

천안에서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자 시가 전수검사를 안내했다.
천안에서 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자 시가 전수검사를 안내했다.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천안시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천안 246번(50대, 세종시 거주)과 248번(40대, 천안시) 확진자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34번 확진자와 천안의 한 사우나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 249번 확진자는 248번 확진자의 10대 자녀다. 

천안 247번(10대, 천안시) 확진자는 천안 245번 환자의 가족으로, 천안 245번 확진자도 이 사우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시는 234번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에서 확진자 8명이 발생함에 따라 방문자 전수검사를 안내했다.

충남 누적 확진자는 52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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