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가온마을, 가락마을 등에 4마리 발견
[충청헤럴드 세종=박종명 기자] 세종시 도심에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들의 불안해 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가재마을, 가온마을, 가락마을, 한솔동 인근 지역에서 멧돼지 4마리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1마리를 포획 후 사살하고, 1마리는 도주하다 지나는 차량에 치여 죽었다. 또 1마리는 국사봉으로, 또 다른 1마리는 한솔동 강변으로 달아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멧돼지의 잦은 출몰에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시는 안전을 위해 야간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관련기사
박종명 기자
cmpark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