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월 10일~15일 이메일 신청 접수

대전테미창작센터 스튜디오
대전테미창작센터 스튜디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내년에 활동할 8기 입주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8명 이내로 전국 대상 5명과 지역(대전) 대상 3명이다.

그 동안 매년 공모에 포함됐던 국외 입주예술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정 시까지 선발하지 않는다. 

응모 자격은 시각예술분야 예술가의 개인 또는 팀(최대 2명)이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로 하며, 1차 서류 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를 통해 12월 초 최종 입주예술가를 선정한다.

선발된 8기 입주예술가는 내년 2월에 입주해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창작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개인 작업실(스튜디오) 제공, 프로젝트 및 창작활동 재료비, 예술가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예술 창작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받는다. 

2014년에 개관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옛 테미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만든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창작공간 지원 뿐 아니라 전시,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입주예술가의 창작 역량을 키우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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