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확진 후 폐렴 악화로 6일만에 숨져
서구에서 40대 여성 확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가 숨졌다.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가 숨졌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6번째 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발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422번 확진자가 폐렴이 악화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숨졌다. 충남대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은지 6일만이다. 

이 확진자는 고혈압, 당뇨, 천식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천안 거주 70대로 지난 19일 위독한 상태로 대전으로 이송돼 진료를 위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날 대전 서구에서 40대 여성이 고열 등 코로나 의심 증세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31명(해외입국 3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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