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구성2구역 위치도
구성2구역 위치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동구는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구성2구역은 성남동 198-1번지 일원 11만 6554㎡를 개발해 공동주택 20개 동 2789여 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곳은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성 부족 등으로 2011년 중단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에는 뉴스테이가 도입됐지만 이 마저 무산된 바 있다. 

구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결과 LH로부터 사업 재개 확약을 이끌어냈다. 

구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 과정을 거쳐 정비계획 변경 고시를 올해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황인호 청장은 "앞으로 대전시, LH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지역민의 숙원을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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