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씨에스 5000억 부문 매출의 탑 수상

대전시는 10일 오후 호텔ICC에서 매출의탑 시상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10일 오후 호텔ICC에서 매출의탑 시상식을 가졌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는 10일 오후 2시 호텔ICC에서 ‘2020년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2019년 혁신 성장과 판로 개척으로 매출액 기준 100억 원 이상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18개 기업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50개 기업에게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매출의 탑은 ㈜케이티씨에스, ㈜레즐러, 영인산업㈜, ㈜위드텍, ㈜인텍플러스, ㈜경원알미늄, ㈜로타렉스루스테크, ㈜건설자재산업, 명두종합건설㈜, ㈜미래엠에스, ㈜휴비스, 향천㈜, ㈜리메드, ㈜아이씨푸드, (유)대한중공업, ㈜에이치씨인터내셔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지텍 등 18개사가 받았다.

매출의 탑 5000억 원 부문 수상은 ㈜케이티씨에스(대표 양승규, KT고객센터 운영)가, ㈜레즐러(대표 장명균, 태양광시스템)가 1000억 원 부문 매출의 탑을 수상했다.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경원알미늄, ㈜위드텍, ㈜파이버프로 등 50개 사로 시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대전에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이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에게는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3%의 이자 차액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 시 2%의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또 시 통상 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되며, 기업 홍보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관련 인센티브를 받는다.

허태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도 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기업 지원, 해외판로 개척, 글로벌 기업 성장 지원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