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6명 중 2명, 아산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아산시가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아산시가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이고 있다.

[충청헤럴드 천안=박다연 기자] 천안과 아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천안 6명, 아산 2명 등 모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387번과 390번 확진자는 각각 40대와 50대로 천안 386번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로 파악됐다. 

그러나 20대인 천안 388번과 50대인 390번 확진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천안 391번과 392번 확진자는 각각 40대와 10대 미만으로 콜센터 직원인 천안 30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됐다.

아산 102번과 103번 확진자는 40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가 규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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