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설서 "단위학교 자율 운영 체제 구축"

19일 대전시의회 제255회 제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중인 설동호 교육감의 모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9일 대전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9일 "내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19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내년부터 탄력적인 미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원격수업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해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고 단위학교 자율 운영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며 ”수요자 맞춤형 대학 진학지도 및 실무중심 직업교육을 활성화해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감염병 상시 관리체제와 안전한 급식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대전교육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안주하지 않고 교육의 방법과 내용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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