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침 등 증세로 양성 판정
노량진 학원 관련 자가격리자 5명

20일 대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울 노량징 학원 관련 확진자가 발상했다.
20일 대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울 노량징 학원 관련 확진자가 발상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도 서울 노량진 임용고시학원과 관련해 30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중구에 사는 30대가 전날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노량진 학원에서 임용시험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누적 확진자는 457명(해외입국 3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대전에서 노량진 학원 관련 자가격리자는 모두 5명으로 집계됐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21일 대전문정중과 대전탄방중에서 실시되는 중등교원 임용 1차 시험에 1399명이 응시한 가운데 이 중 5명이 자가격리자로 파악됐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노량진발 집단 감염에도 시험은 예정대로 실시한다"며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 응시 신청서 및 보건 당국에서 발급받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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