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예비창업자 사업 계획 발표

 

제 1회 대전 로컬비즈스쿨 2차 프리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새로 추가된 입주 가능 건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자신의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신중하게 건물 구조를 분석중인 한 참가자. 
다른 건물을 둘러보기 위해 이동중인 참가자들.

 

부동산,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마스터)들의 조언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지난 21일 열린 '2020 대전 로컬 비즈스쿨' 제2차 프리캠프에 20명의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해 은행동 일대 상권을 점검하고 사업 계획 발표 및 전문가의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부동산·마케팅 등 전문가(마스터)의 조언이 사업 계획 구체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대전시가 기획한 '로컬비즈스쿨'은 중구 중앙로 170번길(은행동 케미스트리트) 일원의 빈 점포 건물주와 상생협약을 맺고 예비창업가나 스타트업 사업가를 매칭해 주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전문가의 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참가자는 창업시 향후 5년간 주변 시세의 50~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되게 사업을 할 수 있다. 

시는 건물주와 협의를 통해 일정기간 무료 임대 혜택까지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26일부터 3박4일  동안 진행되는 그룹워크숍 및 전문 멘토단의 1대 1 컨설팅을 통해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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