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7.4%보다 하락

지난 21일 치러진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 응시율이 82.4%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치러진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 응시율이 82.4%로 나타났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서울 노량진 학원발 코로나19 확진 확산 우려 속에 치러진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에 대전에서는 82.4%가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전문정중과 대전탄방중, 별도시험장에서 실시된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에 지원자 1399명 중 1153명이 응시했다. 82.4%의 응시율은 지난해 87.4%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1차 시험 결과는 오는 12월 29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별도시험장 감독관 및 관리 위원에 대해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공문을 시행했다"며 "이후에도 추가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상황에 따라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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