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으로 중단했던 기부, 다시 이어갑니다”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 화도갈비 서충대 대표가 충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이진숙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남대 제공]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 화도갈비 서충대 대표가 충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이진숙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충남대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 화도갈비 서충대 대표가 충남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화도갈비 서충대 대표는 24일 오후 3시에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서충대 대표는 “화도갈비의 전신인 모란정을 2016년에 폐업하면서 기부를 중단해 아쉬웠는데, 현재 다시 개업하고 재 약정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남대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한편, 화도갈비(구 모란정)는 지난 2011년에 충남대 후원의 집을 약정하고 85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다시 개업하면서 충남대 발전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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