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0% 캐시백, 직장인 연말 소득공제 30% 혜택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 앱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 앱 가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충청헤럴드 세종=박종명 기자] 세종시는 지역화폐 여민전이 앱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여민전 앱 가입자는 10만 55명으로 집계됐다. 만 14세 이상 시민 중 35.2%가 여민전 앱에 가입한 수준이다.

여민전은 시민이 구매하는 일반발행분 1370억 원과 관내·외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정책발행분 35억 원 등 총 1405억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제 사용액은 1306억 원으로 발행액의 92.9%가 사용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지역화폐 여민전이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아직까지 여민전 앱 가입 또는 여민전 구매를 하지 못한 시민은 연말까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며 “여민전을 사용해 캐시백 10%, 직장인 연말정산 소득공제 30%의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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