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교육의 우리말 표현

'상상이룸교육' 상표출원 등록서
'상상이룸교육' 상표출원 등록서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은 ‘상상이룸교육’ 명칭을 상표출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등록된 ‘상상이룸교육’은 상표출원 제16류와 제41류로, 제16류는 서적, 팜플릿 등의 출판물에 대한 상표권을 말하며 제41류는 공연, 온라인 출판 등에 대한 상표권을 의미한다.

‘상상이룸교육’은 기존 메이커(Maker) 교육의 우리말 표현으로 2019년 7월 공모를 통해 확정한 이름이다. 학생들이 어떤 대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들며, 서로 나누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방식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충남교육청의 역점 사업이기도 하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상표 출원은 충남 상상이룸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교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상상이룸교육을 현장에서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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