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2명, 동구 2명, 중구 1명 등
충북 제천 확진자 접촉자 등 감염

26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26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한달만에 하루에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 2명, 중구 1명, 동구 2명 등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대전 466번 확진자는 20대로 대전 466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가격리 중 두통 등의 증세를 보여 확진됐다. 지난 21일 터키에서 입국한 확진자를 공항에서 같은 차로 집으로 이동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전 467번 확진자는 서구 거주 40대로 대전 45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468번 확진자는 중구에 사는 60대로 기침 등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대전 469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30대로 충북 제천 11번 확진자와 지난 21일 식사를 하면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 470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60대로 대전 463번 확진자와 지난 13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대전에서 하루에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달 27일 7명이 발생한 후 한달만이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470명(해외입국 38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