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필요하면 재난관리과에 문의해야

 

대전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운송 특별반'을 구성해
대전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운송 특별반'을 구성해 밀접 접촉 자가격리자의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중인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대입 수학능력시험 당일 시험장 이동 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시는 오는 12월 3일 실시되는 수능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보훈병원,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자는 신탄진고등학교에서 각각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 중 수능 시험장인 신탄진고까지 이동 지원이 필요한 수험생은 대전시 재난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신영 재난관리과장은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불가능한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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