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번, 513번 30대와 미취학아동 감염 경로 불명
서구 10대 서산 52번 확진자 접촉 후 확진

2일 대전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일 대전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2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대전 512번과 513번은 가족인 30대와 미취학 아동으로 발열 등의 증세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지만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 510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20대로 친구인 서울 종로구 119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대전 511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10대로 지난 달 28일 친구인 충남 서산 5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대전 508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부부(대전 497번, 498번)의 자녀로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509번 확진자는 20대로 앞서 이 맥주집에서 지난 달 23일 모임을 가졌다 확진된 대전 50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513명(해외 입국 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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